애자일 방법론의 하위 방법론으로 칸반이 있습니다.
칸반은 보통 시각적인 작업 관리를 표현합니다. 보통 칸반 보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작업 흐름을 시각화하고 작업량을 조절하여 작업 흐름을 최적화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애자일 방법론을 위한 도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칸반보드 툴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JIRA , Trello, Notion, Genhub 등이 있습니다.
간단히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JIRA 만큼 좋은 도구는 못 봤습니다. 복잡하지만 그만큼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매우 비싸고 어렵습니다.
처음 칸반 보드를 도입할 때 기본 열인 "할 일" , "진행 중", "완료"만 가지고는 조금 부족합니다.
최소한 개발 서버에 배포된 작업인지, 운영 서버까지 배포되고 정말 종료된 작업인지 정도는 구분하도록 "완료"를 조금 구분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Bug 업무는 열을 조금 다르게 가져갑니다.
Bug 업무의 열은 "할 일", "분석 중", "진행 중", "해결", "종료" 이 정도로 운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각 열은 업무의 상태 혹은 단계를 나타내는데, 반드시 각 열에 대한 업무 정의(무슨 업무를 해야 하는 가?)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각각의 열은 업무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열의 이름으로 각 업무가 어떤 상태 혹은 단계에 있는지 축척이 가능해야 합니다.
애자일 방법론이 대화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방법론이지만, 그 대화에는 불필요한 대화는 제외입니다.
칸반 보드를 보면 알 수 있는 어떤 업무의 상태를 문의해서 알게 되는 것은 대표적인 불필요한 대화가 되겠습니다.
칸반 보드를 운영하면서 아래와 같은 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1. "할 일"에 작업들이 금방 제한 개수를 넘기게 된다.
2. 작업들 중에 간혹 업무 도중에 "대기" 상태와 같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다른 업무로 우선 순위가 밀려서 )
3. "대기" 상태의 작업이 점점 많아진다.
이는 도구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조직 구성원들의 개발 업무 관리가 그만큼 잘 되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각 작업 하나하나의 정의가 너무 큰 경우나, 너무 먼 미래의 작업을 만든 경우가 없는지 확인하고 정리하면 조금 수월합니다.
"대기"(지연) 상태의 작업은 조금 냉정하게 보셔야 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진행하지 못할 작업이라면, 과감히 "취소"하고 다시 할 수 있을 때 작업을 다시 만드는 게 좋습니다.
개발 업무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은 조직은 그 어떤 방법론을 도입한다해도 잘 안됩니다.
방법론이 개발 업무 관리의 개선을 도와주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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