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4일 토익 시험 접수를 먼저하고 나름의 공부 계획을 세웠습니다.
토익 관련 블로그, 유투브 자료는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큰 줄기의 내용은 크게 차이가 없어서 따로 정리는 하지 않습니다.
모든 공부법이 그렇지만 본인게 맞는 공부법을 택하는게 좋습니다. 누구나 아는 내용..
요게 저하고는 잘 안 맞는거죠.. 깜지 출신인 저에게는 조금 생소하고, 뭐 그렇습니다.
일단 24일 시험은 객관적인 수준체크를 위한 것이기때문에, 토익 시험 적응한다 생각하고, 여러 동영상이나, 자료 조사를 토대로 1월부터 제대로 할 생각에 계획만 만들었습니다.
일단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용한 시간을 추려봅니다.
주말 ( 토, 일 ) : 15시간 씩 총 30 시간
주간 ( 월~금 ) : 4시간 씩 총 20 시간
빡시게 계획을 잡았습니다.
모두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매일 아침마다 새로 만든 계획인 것처럼 그 하루는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회식이나, 야근이나, 철야는 어쩔 수 없지요. )
계획 공부법
단어장은 별도 구매하지 않고, 토익 실전 (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 )을 구매하여 3회 풀고 응시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점수나올때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약 10일 정도..
12월 24일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아주 산뜻하게 저는 오전을 중학교에서 보냈지요.
1차 시험 후기.
리스닝 : 스피커 - 공부할때 쓰는 이이폰하고 음질 자체가 완전 다르니.. 안들리는게 더욱 안들렸습니다. 그래서 눈물이 나올뻔..
리딩 : 하~~~ .. 시간이 이리도 부족할줄이야.. 기출 문제집 풀때 답안지 작성하는 시간을 고려하지 못했더라고요. 무려 25문제나 찍음. 정말로 눈물이 나왔습니다.
정리 : 토익 공부한다고 괜히 말했나보다.. 이걸 어쩌지.. 이거 너무 어렵다..
네.. 점수 개판 나올 것 예상했습니다. 크리스마스도 아주 우울한 기분으로 보냈고, 물론 도서관에서..
이렇게 포기하기엔 자존심도 상하고, 아들보기 창피해서 목표한 800점 넘을때 까지만 하자.. 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점수가 나오면 그 점수 가지고 계획을 다시 세우기로 하고. 일단 앞서 세운 계획으로다가.. 고고..
자 24년 1월 5일 점수 발표..
컥.. Total 555 ( LC 325, RC 230 )
:: 안들리는 거야 그렇다해도. RC 가 이모양일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기출문제집 풀면서도 느낀건데, RC 부분때문에 스스로 자책을 얼마나 했는지 모릅니다. 대체 이제까지 영어를 어떻게 읽은 건지.. 맞습니다. 대충 읽은 거죠
일단.. 조금더 RC에 집중해보기로하고. 2024년 1월 28일 시험까지 1달 달려 봅니다.
여기서 의문이.. RC를 어떻게 공략해야할지 사실 감이 안잡혔습니다.
여러 동영상을 보니.. 문법을 일단 잡고 나서 뭘 해도 된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출,퇴근) 시에 ETS 토익 강좌(무료)를 최대한 듣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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