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Bug Tracking System)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버그를 추적하고 관리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버그를 식별,수정,추적함으로써 소프트웨어 품질을 향상하고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합니다.
대표적인 도구로 JIRA, Bugzilla 등이 있습니다.
JIRA는 BTS 전문 도구는 아니지만, 버그 관리 용도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버그는 모든 개발자가 싫어하는 것들 중에 하나입니다.
버그를 수정하다보면수정하다 보면 다른 개발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 버그만 수정하다 보면, 의욕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언제나 적정한 수준에서의 버그 개수를 유지하는게 바람직한데, 어려운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래와 같이 관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업무 시간의 30%를 넘지 않도록 버그 수정에 시간을 할당합니다.
2. 적정 수준 ( 팀원 * 5 )의 개수를 유지하도록 관리합니다.
3. 주기적으로 버그 개수를 줄이는 기간을 갖도록 합니다.
4. 주기적으로 버그들 중 "재발생"하는 버그나, 오랫동안 수정하지 못한 버그들을 분석해서 수정될 수 있도록 합니다.
5. 버그들을 분류해서 어떤 기능이나, 구성요소에서 많이 발생하는지 분석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합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꼭 필요한 일입니다.
버그는 절대로 없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서비스의 품질뿐만 아니라 개발 효율성, 조직원들의 동기부여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꼭 관리되어야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꼭 도구를 사용해야만 제대로 관리되는 것은 아닙니다. 엑셀도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통계가 가능한 도구를 사용해서 분석만 가능하면 됩니다.
평균 버그 수정 시간, 재발생 비율 및 개수, 우선순위 최상 발생 비율 및 개수, 구성요소별 발생 비율 및 개수 등을 수치화하여 관리하면 어떤 부분들에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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